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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ica CL advance lever NEW Leica CL, Film Advance Lever Leica MP 라이카 CL 레버는 태생적으로 저가 라인에 속하다 보니 플라스틱 부품도 많고 작동방식도 많이 다르다. 이런 작은 곳에 얼핏 보면 쑤셔 넣듯이 배열한 것 같지만 열어보면 참 라이카스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물론 미놀타와 합작이지만.. 하나하나 부품들의 균형감이 좋다- 필요한 것들이 아주 잘 나열되어 있다고 느껴진다. CL을 사용하면서 맨 먼저 자주 박살 나던 Take-up Spool을 부탁하고 만들어서 본인 것부터 바꾸고 천천히 필요한 분들이 연락이 오면 판매도 같이 작업을 했다. 대략 국내에서만 15개 정도가 판매되고 수리되어 사용자들도 만족하고 사용하는 것 같다. 물론... 금방 이 기기보다 좋은 녀석으로 찾아 떠나가신 분들도 계시..
Leica CL take-up spool broke (Parts casting repair) Leica CL take-up spool broke Leica CL spool parts, 주물을 틀어 완성을 하였다. 어떻게든 다른 카메라에서 추출한 부품을 쓰고 싶었으나 여기에 맞는 파츠가 시장에도 잘 나오지 않고 찾아보기도 힘들어 결국은 주물을 의뢰해서 오늘에서야 완성본을 받아볼 수 있었다. 다시 수리하는 곳으로 파츠를 올려 보내 나머지 조립도 완성할 예정이다. 하단 스풀 파츠 크랙은 Leica CL film body에서 볼 수 있는 또 다른 고질병이다. 해외에서는 이 부품을 Take-up spool이라 명칭 하며, 오른쪽 필름 레버 하단 필름 로딩 구간의 Spool이다. 하단이 하얀색 플라스틱 부분이 팽팽하게 로딩하면 원형에 가로질러 깨져버리는데, 평소에 필름을 팽팽하게 감는 버릇이 있는 분들은 ..
Pentax 6x7, Panorama KIT (135mm) Review * 필름들의 행보가 심상치가 않다. 가격이 슬슬 오르는 것은 물론 하나, 둘 단종되기 시작했다. 현재 120mm 컬러 필름은 저렴해봐야 한롤에 10,000원 정도이고 kodak Potra 정도 사용하기 위해서는 꽤나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물론 현재 자연환경, 제작단가, 여러가지 요인을 생각했을 때 뛰어들기도 쉽지 않은 제품이기도 하지만.. 수요가 없는 것은 아닐 텐데 하나, 둘 단종시켜버리는 것은 아쉽다 못해 눈물이 난다. 잡설이 길었는데 Pentax67은 중형 120mm 필름을 사용하고 있고, 67포맷으로 촬영하게 되면 거우 10컷을 찍을 수 있다. 셔터 코킹을 해놓고 셔터 잠금장치를 걸지 않아 한두 컷 날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8컷.. 쓸만한 거 건진다!라고 쳐도 한두 장이다. 작성자는 ..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라는 개인이 운영할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운영(?)을 해온 지가 꽤나 오래되었다. 네이버에서 시작했었고 그 네이버가 블로그라는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 처음 오픈한 것은 아직도 같이 운영 중이기도 하다. 그때 즈음에는 싸이월드, 다모임, 네이트 같은 채팅 메신저가 등장하고, 개인 플랫폼으로 변경이 되던 시점이었었다.. 홀로, 아무도 안 하는 블로그 붙잡으며 올림푸스 똑딱이로 찍은 사진들이나 업로드를 하거나 한창 좋아했던 낚시 조행기를 써서 올리기도 했다. 저녁이고 아침이고 다녔던 조행기는 백 페이지를 채운 뒤에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조금씩 멀어지더니 어느새 손에는 낚싯대 대신에 카메라를 들고 있었다. 블로그 이야기를 하는 건 요즘 블로그 마케팅들이 늘고 나서 어디서 전화번호를 알고 계시는지, 빅데이터라도..
Pentax 6X7 Right Handgrip review Pentax 67 중형 카메라를 들이게 되었다. 크게 이유가 있거나 그렇지는 않았지만, 지금이 딱 좋은 기회가 아닐까 해서 지인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빌려 써보곤 이 렌즈, 저 렌즈 정리하면서 들고 왔다. 가지고 계시던 펜탁스67은 깨끗한 삼각 파인더,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 왼쪽 우드 그립 딱 원하던 구성이 마음에 들기도 했다. ( 후에 촬영 중 삼각 파인더를 결합을 다 하지도 않은 채 어깨에 메고 있다 추락으로 파인더가 찌그러졌다.. ) 이 기기를 사용하면서 왜 정품그립으로 오른쪽 그립은 안 나온 거지..?라는 의문을 가지고 검색을 했는데- 이런 의문은 나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닌 듯했다. 외국 블로그 및 리뷰 사이트에서도 right grip의 의문은 많이 가지고 있었고, 3D 프린팅 및 나무로 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