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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er

[TC-1] 뷰파인더의 탈출











@ 전주 경기전 미놀타 TC-1  Spot Hi-Key 촬영



사진을 처음 배울때 머리에 쾅! 하고 박힌 한마디가 있다.
" 네 뷰파인더 안의 피사체를 사랑해라 "

그래왔다. 뷰파인더 안에 있는 물체 혹은 사람을 모두 사랑해 왔다 그것이 사적인 감정이 아니더라도
나는 내 앞의 모든 피사체를 존중하고 존경 해 왔다. 그런데 한 사람이 계속 피사체가 아니라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피사체로 보지 않고 사람으로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내 여자가 되어 가고 있었고
전문적인 모델에게서의 라인이 아니라 걸어가는는 와중에서의 구도가- 다른 형태의 뷰가 

뷰파인더에서 나와 자유롭게 구도가 보이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사진에서 나오지 않는 무언가를 계속 잡으려 사진기를 내루어 놓고 보았다.

걸어가는 모습, 웃는 모습, 이외의 모든 행동들 까지

그렇게 바뀌기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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